한 번 노을이 작심을 하면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옴짝달싹 묶어 놓고 순식간에 낯선이가 되어버린다
노을에 취한 마음이 흐느적 조종을 당하는 그때에도 정신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 안달이다
그렇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그래야 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아쉬움만 결국 붙잡고 있었는 걸^^;;
노을등이 켜지고
서서히 침묵으로 돌아설때
그곳에 나도 함께 있었다는게 중요하니까,,,,,,,,
거기다 남은 아쉬움은 또다시 내 등을 떠밀어 줄테니까,,,,,,,,,,,,,,,,,,,
그래서 여전히 웃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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