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이야기

시월의 국사봉 4

따끈따끈72 2013. 11. 11. 14:52

 

 

 

 

국사봉 일출

^^;음~그냥 국사봉의 날이 밝은 거죠~~우리들의 기다림관 무관하게 말죠ㅜㅜ

 

 

엷게 채색된 여명의 빛에 셀렘도 아주 잠깐읔"-_-

 

 

 

 

훌쩍 자란 님도 박무와 구름에 이래저래 곤혼스런 아침맞임다

그리고 빛의 기운을 감지한 운해들도 서서히 요동치기 시작함다

 

 

 

 

아니 하루이틀도 아니거늘 저 부산한 움직임은 뭐다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란 노래 제목이 생각나욤ㅋ 아마도 둘의 관계는 어쩔 수 없나 봄다

덩달아 꿈틀대며 출렁이기 시작하는 운해에 진사님들의 움직임 또한 부산해짐다

 

 

 

 

두껍게 에워싸도 힘에 부치는지 자꾸만 일그러져 가고

 

 

 

 

놀리듯 훤해진 님에 부글부글 끌어 오르기만 함다에구구~~

 

 

 

 

참으세요 참아요~

 

그러지말구

때론 당신도 님을 함 희롱해보심 어떻실지???

 

 

 

 

 

언제 보아도 님들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