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움
그리움의 시작!
추억하고 싶은 건지 아님 억지로 무언가를 끄집어 내 잠시 쉬고 싶은 건지
불분명하게 떠오르는 영상
어느날은 달콤하고
어느날은 '큭'웃음짓고
어느날은 혼자만 화끈거리다
또 어느날은 한없이 가라앉은 무거워진 육체만이 또렷해
여전히 하루는 지치지 않고 바삐 가는데 재미가 없어
그냥 무작정 집을 나서고
기계처럼 주어진 일을 하고
별 의미없이 이야기하고
반복된 시계추처럼 돌아와보니 또 집
.
.
쉴 곳이 필요해
제자리만 맴돌다 멀미나겠어ㅜㅜ
. . . . . . . . . . . . . . 저~잠시 쉬어갈께요
근데 말야
"가끔씩 생각나다가
문뜩 엄청 그리울때가 있다
그때가 오늘이다"
라는 친구의 짧은 문자에 일순간 와르르~~
잊고 있던
내 그리움의 시작!!!
이젠. . . . . . . . . . . . . . . . . . . . .^^
지친 당신의 생각도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죠
잠시
'그리움의 방'에 쉬게 해주죠
어떤 그리움이 선택되든 울 상관하지 말죠
그냥 그렇게 쉬어가죠
.
.
.
그리고
우리의 하루는
또다시
go
^^
괜찮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