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의 이야기
산수유畵
따끈따끈72
2015. 4.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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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물이 든다는건
긴 바람을 지나 고단했던 마음의 허리를 펴고 이유도 없이 눈이 시린 것이다
아무리 물음이 불러도 느낌만 가득한 것이다
,
,
.
제철을 만난 여인의 치맛자락이 봄을 하늘거린다
배부른 감동이 다시 움츠려들때쯤
그렇게 또 나는 봄물이 든다
산수유나무
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말] 석조5. (Cornus officinalis)(石棗) - 네이버 사전 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