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72
2015. 6. 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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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이 한창이던 어느 오후의 한 시점
" 나 괜찮아요 아무 걱정 말아요 "
그가 웃는다
. . .
지금의 푸석한 목마름을 이미 알고 있었을까!
호시절好時節 그의 웃음은 갈라진 대지를 빼곡히 채워 줄 건강한 위안이었을거다 그 리 고 대지의 모진 투정을 받아 줄 만큼 단단해진 용기를 키워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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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의 웃음처럼 웃음의 마법에 빠져 보려한다
" 우리 괜찮아요 아무 걱정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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