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 . 오광수 파평 율곡습지공원 . . 에서 저 길로 오실 게야 분명 저 길로 오실 게야 길섶에 함초롬한 기다림입니다 보고픔으로 달빛을 하얗게 태우고 코 스 모 스 그리움은 하늘 가득 물빛이 되어도 오 광 수 바램을 이룰 수 만 있다면, 가냘픔엔 이슬 한 방울도 짐이 되는데, 밤새워 기다림도 부족하.. 사진/접사 이야기 2015.09.15
코스모스 . . . 정연복 코 스 모 스 코 스 모 스 정연복 코스모스처럼 명량하게 코스모스처럼 단순하게 코스모스처럼 다정다감하게 코스모스처럼 단아하게 코스모스처럼 가볍게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코스모스처럼 꺾일듯 꺾이지 않으며! 코 스 모 스 사진/접사 이야기 2015.08.31
저무는 하늘가 저무는 하늘가도 가을 늪으로 빠져 드는지 다소 말 수가 줄어들고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다 바라보는 모든 것이 내 얘기라 더는 말 할 필요가 없다는 거겠지 "왜 이렇게 빨리 어둠이 내리냐!"고 요란을 떨 일도 아니고 피부에 닿는 새침해진 바람에 놀랄 일도 아닌 그냥 그렇게 무심히 머.. 사진/풍경 이야기 2014.09.11
유쾌한 수다 여인들의 유쾌한 수다가 바람결에 실려 기분좋은 엔도르핀이 마구마구......하하호호^^ ㅋ아마도 내 안의 유쾌함이 훨훨 날고 싶은가봐^.~ 사진/나의 이야기 2013.10.10
야누스(Janus) 야누스(Janus) 로마 신화에 나오는 두 얼굴을 가진 신(神). 성과 집의 문을 지키며, 전쟁과 평화를 상징한다. 사회적 의미로 두가지의 얼굴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네이버 사전 인용- 초저녁에 만나는 가녀린 코스모스에서 나는 '야누스'라는 단어를 떠올려 본다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을 '.. 사진/밤(일출.일몰) 이야기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