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그녀의 착각^^;

 

 

 

 

그가 손짓 합니다

그리고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여린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네요

 

그의 여린 눈빛이

연민의 눈빛으로 조용히 그녀의 마음속에 자리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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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시

그녀가 웃습니다

눈가에 한껏 애교주름을 잡으며 그를 바라보네요

 

그녀의 주름진 애교살이

살랑살랑이며 조용히 그의 마음속에 제 방하나를 만듭니다

 

 

 

 

그와

그녀의 착각이 시작되는 거죠^^; 풋~~

 

 

 

 

 

그녀는 모릅니다

그가 만들어 놓은 방의 의미를....

겨우 아파트의 한 켠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그도 모릅니다

그녀의 배시시 벌어진 입의 의미를...

딱히 그가 아니어도 자기방어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오늘도

그와 그녀는 자기중심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자신들이 친 마수에 걸려

애써 착각이 아닐꺼라 생각하면서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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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무의미한 화만 자꾸 쏟아 냅니다ㅜㅜ

 

차라리 그럴 바엔

달콤한 '상상'이 나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