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기氣가 들어 배어든 바람과 맞서려고만 했지 몸을 타고 흐르는 순응을 알지 못했네
여러 번의 달과 날이 가고 나를 마주할 때쯤 내 타고난 유연함이 언제나 허리 굽혀 땅을 가까이 하라네.....세상의 바람을 등지는 법은 없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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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놓치고 있었네 수없이 마음을 스친 울림의 귀기울임이 지나 가는 소리를
. . 이제 모든것은 변했고 내게도 땅을 살피며 가끔은 하늘 위를 꿈꾸는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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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상의 바람이 오가는 소리에 나를 맡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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