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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6일 오전 10:43

따끈따끈72 2013. 6. 26. 10:44


 

 

아 이 러 니 (irony)

 

 

  

찌는 듯한 무더위엔

그늘의 고마움이 새삼스럽다

 

알고보면 그늘이란것도 빛이 만들어낸 일종의 그림자다

 

그저 우리는 빛을 피해 그가 만들어놓은 창조물에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일뿐인 것이다

 

ㅋ여전히 우리는 아이러니한 이 세상에

ㅋ여전히 아이러니한 경험을 하며

ㅋ여전히 아이러니를 만들어가며

ㅋ여전히 아이러니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이다

 

 

그래서 좋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