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 무거워~낑낑^^; 간밤 내려간 기온탓에 아침 서리를 된통 맞았는지 홀씨에 이슬이 흥건하다 거기다 놀이를 하다 뉜가 "그대로 멈춰라~"를 외쳤는지 부동(不動)이다 젖은 백발이 버거워 나래치기는 커녕 솜터럭마다 쥐가 날지경ㅜㅜ 살갗이 곱게 잘 타 딸을 쬐이게 한다던 가을볕도 시큰둥하니.....이거 참!.. 사진/접사 이야기 20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