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에 춤추는 . . . . . 밖을 나서니 온통 새하얀 세상이 아침 인사를 하네~~ 밤새 지친 몸뚱아리를 한 번도 뒤척이지도 못한채 맞이한 한순간의 설국(雪國) 이럴려고 긴 겨울밤이 짧았나보다 거무스름한 나목(裸木)의 나신(裸身)도 백설로 흥에 겨운지 그만 어깨가 덩실덩실ㅋ ㅋㅋ나는 보아도 못 본척 눈인사만.. 사진/풍경 이야기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