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이야기 - 4월 초입에 그는 온통 노랗다 늘 그렇듯 천연덕스럽게 "뭐 별일 아니야~ㅋ" 여전히 느긋한 그로 인해 그날도 그를 보자마자 순간 화들짝한다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시간의 흐름이 더딘 곳이다 한박자씩 늦추곤 "모두 똑같이 액션을 취할 필요는 없다"라고 내게 말하는 듯 하다 - 받아들이..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