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心像) 눈을 감아 보아요 이른 아침 호수에 그려놓은 내 마음 하나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여~ 그대의 가녀린 장밋빛 손가락을 멈추어요 곧 벗겨질 밤의 포장을 풀지 말아요 어느 하루쯤은 누군가를 위해 더디게 그대의 문을 열어주오 . . . 오늘만은 어느 하루쯤의 하루이고픈 이 여인의 마음에 조.. 사진/나의 이야기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