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도 쉬어가는 시간에 나도 잠시 쉬어간 곰소 염전 정수리의 볕도 살짝 비껴간 시간에 도착한 곰소염전 일손도 쉬어가고 염전의 염(鹽)들도 쉬어가는 때에 우리는 만난것이다 거기다 청명의 대명사 가을마저도 쉬어가는 기막힌 타이밍에 약속이나 한 듯 모두가 수수함 그자체로 말이다 ㅋㅋ하기야 점심으로 정읍 산내의 괴기로 조금은 기.. 사진/풍경 이야기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