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 _ 1 그날은 무심한 평화가 깃든 아침이었다 피어오르던 안개도 아침 방앗간의 새들도 눈치 없던 바람도 . . 이날만은 고요에 눌러 모두들 제 할 일을 완전히 잊은 듯했다 . . . 아마도 내 심장만이 이를 못 참고 질투의 펌핑질었지 싶다 사진/밤(일출.일몰) 이야기 2015.06.01
시월의 국사봉 4 국사봉 일출 ^^;음~그냥 국사봉의 날이 밝은 거죠~~우리들의 기다림관 무관하게 말죠ㅜㅜ 엷게 채색된 여명의 빛에 셀렘도 아주 잠깐읔"-_- 훌쩍 자란 님도 박무와 구름에 이래저래 곤혼스런 아침맞임다 그리고 빛의 기운을 감지한 운해들도 서서히 요동치기 시작함다 아니 하루이틀도 아.. 사진/풍경 이야기 2013.11.11
다원의 아침 - 보성 대한다원 5월에 최상품을 내어주고 더러 성긴 7월의 다원에서 맞이한 아침은 생각지도 않은 일출에 허둥대듯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끝나고 말았다 . . . 몇해전 늦가을 생일맞이 이벤트로 이곳을 경유하는 남도여행을 엄마와 단둘이서 다녀온적이 있다 - 매해 똑같은 생일맞이가 싫어 그핸 내자신에.. 사진/밤(일출.일몰) 이야기 2013.10.11
산바다가 춤춘다 - 국사봉 아침을 알리는 황금빛 태양이 곤한 잠을 깨우며 산바다의 물결이 일렁인다 부스스 일어나 눈부신 햇살에 몸을 비틀며 서로의 몸을 부비며 그렇게 산바다가 춤춘다 2012년 10월 임실 국사봉에서 사진/밤(일출.일몰) 이야기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