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 비 내리는 소래습지는 차분하게 가라앉은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불안정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바람에 살랑이는 그린월드가 맘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다 자꾸만 바람을 따라 발걸음이 떼어진다 금새 사라지고 마는 바람을 따라서..... 떠나온 자리엔 이내 바람이 몰려 들어 자신들을 .. 사진/나의 이야기 2013.07.13
비내리는 날에 폭풍우가 몰아치기전의 고요함이 느껴지는 오후! 새벽녘 쏟아지는 비바람에 얼핏 잠이 깨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구나!"했었는데... 몇차례 폭우가 지나가고 지금은 마치 태풍의 눈처럼 고요함의 연속이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이런 고요함은 은근 사람의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