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iary by 따끈따끈

어둠만이 모든 걸 덮어버릴꺼라 생각했는데. . . . . . . 명백한 오해다 하얀 세상 또한 보지 못함의 궁금증과 더블어 알 수 없는 두려운 표정을 하고 있다 생각의 착각이 주는 미묘한 전율이랄까! 어제 보았던 풍경도 오늘은 완전히 낯선 얼굴로 무심히 신경을 건드리는 대상으로 바뀌었다 ..

봄물이 든다는건 긴 바람을 지나 고단했던 마음의 허리를 펴고 이유도 없이 눈이 시린 것이다 아무리 물음이 불러도 느낌만 가득한 것이다 , , . 제철을 만난 여인의 치맛자락이 봄을 하늘거린다 배부른 감동이 다시 움츠려들때쯤 그렇게 또 나는 봄물이 든다 산수유나무 층층나뭇과의 낙..

내 가진건 한 움큼의 용기뿐이라 오가다 얻어만나는 신들께 구걸하지 "내 마지막 선물은 당신의 웃음입니다 그곳에 닿기엔 지금의 가난한 마음이 한숨짓게 합니다 , , , 내 마지막 소원은 한숨 짓는 마음위로 한 움큼의 용기가 꽃을 피우는 겁니다" 어느 날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의 시-ㄹ ..

살금살금 가을색이 오는 소리 이른 고추잠자리는 여름도 좋아, 가을도 좋아 온종일 하늘만 맴맴 ㅋㅋ 깨어보니 한여름의 가을색 꿈 . . ^ ^;;

그때 그는 그의 마음에 용감했어야 했다 , , , , , 그리고 친구의 입을 빌리지 않고 그가 직접 말했어야 한다는 걸 한참이 지난후에 깨달았다 그후로 어리석은 맘만 그녀의 맘을 되짚었다 혼자 그녀의 집을 짓고 색을 입히고 방을 꾸미고, 그러다 지치면 허물곤 첨부터 다시 반복하는 것만..

보고 싶다 보고 싶다,,,,,,,,,기다리다 기다리다 기다리다,,,,,,,,,,보고 싶다 내가 웃으니 환하게 웃어준다 아니 아니야 환하게 웃어 줘서 내가 웃는다 이젠 우리 둘 보고 싶다 기다리다,,,,,,,,,,,,,,,,,,,,,,,,,휘파람새를 ,,,,,,,,,,,,,,,,,,,,,,,,,,,,,,,,,,,,,,,,,,,,,,,,,,,매화꽃 필때

갯벌에 난 숨구멍들이 마치 게를 보는 듯해^^ 진흙을 잔뜩 묻힌채 꼬물꼬물 기어가는 모습처럼 사랑스럽게만 보여~~~ . . . ㅋ입맛 다시면 큰일 나요~~쩝^^;;

바위틈에 뿌릴 내리고 끊임없이 몸을 변형해가며 세월을 살아가는 이들의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사가 절로 난다 만지면 곧 바스라질것만 같은 생명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것만 같은 메마른 가지끝에도 해마다 새싹의 움이 트고 어김없이 사계절의 살이 덧붙는다 . .. 묻고 싶다 "살아..

여인의 치맛자락이 휘날릴때..... 빛에 투영된 참나리의 무늬가 마치 붉은 도트무늬 원피스를 입은 오드리햅번을 연상케 한다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그녀의 상큼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닮은 이 여인! 요즘 이 여인을 만나는 낙이 그야말로 잠시나마 한 여름 더위도 잊게 한다^^

당신은 오늘도 무엇을 보고 있나요? 보는 자체만으로도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좋은 것만은 아닐거라는 생각도 듬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인공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사람의 생각을 읽죠 그로인해 어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