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여전하지
아무 말없이도 가을은 깊어져만 가
내가 원한것도 아닌데 가을속에 내가 있어
하루는 여전하지
조그만 바람에도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들려
내가 원한것도 아닌데 가을속에 내가 있어
말하고 싶어
조금 먼저 네가 걷고 있을뿐 그건 별거 아니라고
지나고 보니 가을지나 겨울속에 내가 있어도
하루는 여전하지
그렇게 봄이 오고 여름으로 내 마음의 계절이 익어가
.
.
.
여전히 하루속에 내가 있으니까.....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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