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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백양 가을 내장'이란 속담이 있지 ~봄에는 백양산 비자나무 숲의 신록이, 가을에는 내장산의 단풍이 절경이라는 말
ㅋ내게는 '봄 남산 가을 남산'이 있어 비자나무 숲의 신록을 몰라도 봄이 오는걸 알고, 불타는 내장산의 단풍을 보지 않아도 가을이 오는걸 알지~
그래도 항상 궁금은 해 만날 날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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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떨어질 때에 떨어진다'라는 속담이 있지~무엇이나 제 때가 있다는 말
오늘은 이래서 안되고, 내일은 저래서 힘들고.....이렇게 한숨 돌리고 나면 가을은 이미 저 멀리서 손 흔들며 떠나가^^; .....그리곤 훌쩍 가버린 계절탓만 해
그래도 항상 붙잡고 싶긴 해 내년을 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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