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내려 감긴 눈꺼풀을 다독이며
안개문을 열고 그대 꿈속으로 걸어가요
아~따사로운 향기
아~포근한 포옹
그대 로맨스를 닮아
어느새 아롱진 안개비는
조용히 영롱한 진주를 품어요
부드러운 그대 밀어(蜜語)에
스르르 두 눈이 감기고
아침의 노래가 두 귀를 감싼채
그대 꿈속에 잠들어요
오늘도
아침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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