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 하늘이 밝아 온다
밤새 찬 이슬로 숨고르던 대지에 스멀스멀 온기가 차오른다
"요이~~땅!!!"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는 소리와 함께
그렇게
동녘 하늘이 밝아 온다
"쓩~~~"
아무 망설임없이 내달리는 우리네 일상!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우리네 하루!!
막힘없이 허공을 가르며
각자의 제 자리에 나 있음을 고하노니
. . . . . . . .
. . . . . . . .
. . . . . . . .
기울어 가는
서녘 하늘에
오늘 하루도
안녕히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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