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밤(일출.일몰) 이야기

6시 즈음에

따끈따끈72 2014. 3. 3. 23:11

 

 

 

 

 

 

 

 

 

 

 

 

 

 

 

 

버거운 기가

가라앉은

님은

찌푸린 눈살을 펴고

손 챙모자도 벗기곤

온통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 희희거린다

.

.

삼킬 기회만 엿보던

도심의 박무는

오늘따라 더 엉큼해 보이는데

, , , , , , , , , , , , ,6시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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