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 이야기

해변의 오후

따끈따끈72 2013. 9. 2. 20:56

 

 

 



해풍에 머리카락 날리며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의 간지럼에

허연이 드러내고 웃는다

 


 

 

 



 

저 양떼 구름을 몰아갈까

구름에 걸려 갈라지는 햇살을 잡아 볼까

 

그냥 웃는다

우리^^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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