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 함께 멈춤의 구분을 지으며 서있는 철조망에 새 집을 꾸렸다 365일 멀뚱히 서서 이쪽저쪽 둘러보는 소일에 이력이 났는지 멍때리는 일이 잦아 보인다 여러날 어슬렁대다 은근슬쩍 다리 하나를 걸치곤 순식간에 새끼들을 내질러 버렸다 ㅋㅋ워낙 타고난 재주가 그거라. . . 외따로다 보니 치대.. 사진/우리 이야기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