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것에 대한 예우 며칠 내리던 비로 멀리 떠나지도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님들이다 다 보여주지 못함의 아쉬움인가 보다 개중에는 황혼의 따사롬이 깃든 님들도 있을 테고 개중에는 잇몸까지 웃음 짓던 황금빛 햇살에 물든 님들도 있을 테고 또 개중에는 막 사랑의 달콤한 밀어들로 속삭이던 님들도 있을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