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데 보이지 않을때. . .
담묵(淡墨)을 찍어 점 하나를 찍었다
천천히 하나씩 다시 이야기를 써 볼까한다
.
.
.
아침을 여는 순간도 그리 나쁘지 않고
맘의 설렘도 아직은 남아 있고
변화된 기온도 참을만 한데....
..........역시 초반의 흥분이 설친 뒤끝이 문제였나!!!
말하기엔 뭔가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다
사지를 비틀어가며 이러쿵저러쿵 해보지만 자꾸 멀어져만 갈뿐 도통 말이 없어진다
.
.
.
지나간 옛사랑을 떠올려 본다
많은 이들과 쏟아내었던 지난 이야기를 들춰 본다
푸드득 바람을 가르며 참새들의 깨방정이 지나간다
.
.
.
아~~이게 뭐야?
뭘 찾고 싶은 거니??
아님 지금의 나른함을 핑계 삼아 변명거리를 만들고 싶은 거야???
......
.................
...................................살다보면 흐릿한 기운에 곤혹 스러울때가 있죠~=_="
저 지금이 그래요~흠~~~
'사진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비쌍곡선(喜悲雙曲線) (0) | 2014.02.17 |
---|---|
A~이거참!!! . . . "ㅋ ㅋ ㅋ" (0) | 2014.01.14 |
바람이 분다 (0) | 2013.12.18 |
심상(心像) (0) | 2013.12.16 |
이 겨울의 시작에서... (0) | 201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