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바람만 한가득
툭치니 눈물만 주르륵
행여 흔적이라도 생길까 망설이고 또 망설였는데
움푹 패인 눈물자국만 주책스러워
멍한 마음이 숨을 고르고
찬찬히 살피니
그건
"꿈속 웃고 있는 네게 귀기울이니 꿈결에 걸터앉아 웃고 있는 건 오히려 나였서~"
이런 기분이야
첨부터 망설임 따윈 필요없는 거지
내 기억의 흔적은 어차피 네 기억의 흔적이기도 하니까
우리 함께 나눈 그 기 억 흔 적 (記 憶 痕 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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