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_ 8 능소화 연가 이해인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들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 사진/접사 이야기 2015.09.22
능소화 _ 7 "쉬는 갑다" "비 오니까~ 그치??" "응!! 비 오네..." "어~ 또 쉬나봐?" "눈부신 날이니까~ 그치??" "응!! 아~~ 눈부셔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8.12
능소화 _ 6 지나는 손에도 맥없이 너는 너를 놓았구나! . . 아니겠지 . . . . . 네겐 최선의 노력이지 . . 발없는 걸음을 재촉해도 한 뼘이 멀고 정오로 가던 해도 잠시 걸음을 멈추어 살피는 네 처지가 숙연하다 그래도 떠나온 시절의 미련은 오래 두지 말아라 . . . 사진/접사 이야기 2015.08.10
능소화 _ 3 언제부턴가 목마른 사랑이 담을 넘기 시작했다 . 담벼락에 기대어 숨쉬는 꽃잎 사이로 그리움의 기다림이 세월따라 늘어진다 그 늘어진 세월마다 쌓인 긴 한숨에 잊혀진 사랑이 바람에 자꾸만 날린다 능소화의 슬픈 연가戀歌!'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네 환한 웃음에 미소가 지어진.. 사진/접사 이야기 2015.07.15
능소화 _ 2 담장위 흘러내린 환한 웃음 보드랍게 주름진 애교 마주친 속눈 들켜버린 여인의 순애純愛 . . . 나는 너를 엿보고 너는 나를 엿보는 여름 한나절 ! ! 사진/접사 이야기 2015.07.02
능소화! 지금 여기 자존심 따윈 잊어 버려 헤픈 웃음이면 어때 난 좋은데 체면 따윈 잊어 버려 이리저리 흔들리면 어때 난 편한데 나 이래도 되지 ? 자존심 체면 이딴거 신경쓰며 보고 싶진 않아 그냥 지 금 은 여기까지가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이란거 !!! 사진/접사 이야기 2014.07.04
그, 그녀의 추억 그때 그는 그의 마음에 용감했어야 했다 , , , , , 그리고 친구의 입을 빌리지 않고 그가 직접 말했어야 한다는 걸 한참이 지난후에 깨달았다 그후로 어리석은 맘만 그녀의 맘을 되짚었다 혼자 그녀의 집을 짓고 색을 입히고 방을 꾸미고, 그러다 지치면 허물곤 첨부터 다시 반복하는 것만.. 사진/접사 이야기 20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