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왜, '아브라카다브라'란 타이틀이 붙었을까요? 혹 시 보 는 순 간 눈 치 채 셨 나 요 ? 아 님 아 직 도 힌 트 가 더 필 요 하 신 가 요 ? ㅋ이젠 아시겠지요??? 그 옛날 어머님들은 정화수(井華水 - 이른 새벽에 기른 우물물)를 장독대에 올려 놓곤 가족의 평안과 바라는 것이 있을 때 치성(致誠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8.05
이유 하고 싶은 이야기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땐 나는 모노톤의 흑백사진이 좋다 컬러풀함에 생각이 흐트러져 여기저기 하고픈 이야기들이 둥둥 떠다니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 좋다 무엇보다 자기만의 이야기 방을 만들 공간이 많아 보여서 더 좋다^^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7.29
오늘은 네가 그립다 오늘도 비가 내리네 참으로 징그럽게도 내린다 어쩜 저리도 쉼없이 내릴 수 있는건지! 불과 몇일 전만해도 쏟아지는 햇살에 맥을 못 추었는데... 이젠 서서히 네가 그리워진다 말하고 있는 나두 민망하긴 해"=_= 덥다고 투덜 비온다고 투덜 ㅋ정말 할 말이 엄넹~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7.23
비내리는 날에 폭풍우가 몰아치기전의 고요함이 느껴지는 오후! 새벽녘 쏟아지는 비바람에 얼핏 잠이 깨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구나!"했었는데... 몇차례 폭우가 지나가고 지금은 마치 태풍의 눈처럼 고요함의 연속이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이런 고요함은 은근 사람의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7.02
인연 만들기 남산가는길 우리 만남의 시작^^ 그쪽: 당신도 그냥 갈끼요? 이쪽: 예!?(놀라며) 그쪽: 못 본척 그냥 갈끼냐 말이오? 이쪽: 아...그럼 음...무슨 말인지...(긁적긁적이며) 그쪽: 허참! 날 보란 말이오~ 햇살 조코 잠깐 놀다 가란 말이지(뚱하니 바라보며) 이쪽: 풋^^ (멋쩍게 웃으며) 얼마나 수많은..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6.24
빛놀이 가끔 햇살이 눈부신 날엔 나도 모르게 빛놀이를 할 때가 있습니다 렌즈로 쏟아지는 빛을 모아 이리저리 그날의 기분에 따라 모양을 만들곤 하지요^^ 오늘은 왠지 빛유성이 그리웠나 봅니다 사정없이 빛꼬리를 만들어 렌즈로 쏟아지게 합니다 ............................ 시간이 지난후에 생각..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6.19
때늦은 봄날의 추억 사진을 뒤적이다 늦봄도 기울 무렵 찍었던 남산을 봅니다 왠지 오래된 추억처럼 약간은 빛바랜듯한 풍경이 적잖이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6.14
"뭐해?" "뭐해?" 항상 내게 하는 첫마디! 어느날이던가 묻기도 전에 '나 뭐해!"ㅋㅋ 딱히 별 말도 아닌데 그안엔 나의 대한 너의 마음이 있어 그래서 그냥 듣기만 해도 웃을 수 있나봐^^ 숲속을 가득 메운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부비며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도 어느새 그런 사이 그래서 그냥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