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국사봉 3 국사봉 소나무 이렇게 보니 매력적인 곡선을 가진 여인을 보는듯^^ ㅋ실은 보는 각도에 따라 그, 그녀가 보여요~ 그, 그녀에겐 일상의 일이지만 일년에 한두 번 보는 나로선 축복된 날~~~ 사진/풍경 이야기 2013.11.08
두물의 느티나무는 잘 있겠지!? 물론 가서 보고 싶죠~ 두물머리의 수호신 느티나무의 꽃단장을...... 맘은 있으되 몸이 안따라 주네요^^;; 괜스레 지난 사진을 들추어 보네여 작년 시월 끝무렵 동호회 님들과 다녀온 그 사진들 말임다 그때보다 일주일이나 지났으니 느티의 옷들도 많이 헤졌을라나??? 오늘처럼 날이 무지 .. 사진/풍경 이야기 2013.11.07
시월의 국사봉 2 하늘에 드리워진 박무(薄霧)에 갇혀 있던 햇님이 고개를 내밀자 산하(山下)를 뒤덮은 농무(濃霧)들의 혼비백산이 가히 장관이다 그사이 폭폭수 쏟아지듯 골골이(골짜기마다) 내리 쏟아지는 이들의 모습에 우리네 탄성은 커져간다^^ 사진/풍경 이야기 2013.11.07
시월의 국사봉 1 . . 누가 뿌려 놓은걸까 저 뽀얀 우유빛 물결을 곱디 고운 물결에 차마 만져볼 엄두조차 안나 한손에 움켜쥐면 별거 아닌것을 여럿이 함께라 그런가 . . . 국사봉의 가을아침이다 동호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무박2일 출사지의 첫 여정지 '국사봉'이 운운될때부터 기다려지던 곳이다 특히 .. 사진/풍경 이야기 2013.11.04
사랑은 물들어. . . 매혹의 붉은 빛 두 손 꼭 잡고 걸어가는 길 눈길 닿는 곳마다 웃음이 번집니다 화난 얼굴 심통난 얼굴 슬픈 얼굴 이 여인들의 달달한 눈빛 하나면 웃음이 번집니다 여인은 자신의 눈물과 한숨을 버무린 후 정성 들여 다려 사랑의 묘약을 뿌렸나 봅니다 얼굴 한가득 환하게 사랑의 미소가 .. 사진/풍경 이야기 2013.09.28
그리움으로 피어나다 - 영광 불갑사 꽃무릇 참고 - 상사화와 석산(꽃무릇)의 차이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하는데 두 종류 모두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건 같지만 꽃 모양이나 피는 시기가 서로 다르다. 상사화가 7~8월경에 꽃무릇(석산)보다 조금 일찍 분홍색 꽃이 피고, 꽃무릇은 조금 뒤 추석 전후에 붉은.. 사진/풍경 이야기 2013.09.27
오월의 다산길 막 푸르름이 시작될 무렵 오월의 다산길 고요한 강거울에 비친 제 모습들 치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검붉게 익은 머루는 뉜가의 입술에 달콤한 흔적을 남기고 지금쯤 듬성듬성 성기겠다 . . 초록의 두 계절에 싫증이 나 이제는 눈이 시리도록 오색 찬란한 색동으로 우리의 두 눈이 반짝이겠.. 사진/풍경 이야기 2013.09.04
천연 조각상이 살아 숨쉬는 '조구널섬' 세월,바람,파도가 빚어낸 천연 조각상들이 살아 숨쉬는 '조구널섬'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의 조각상들을 보며 가슴이 설레이었던 '조구널섬' 일정상 한시간 남짓 보낸 그 시간이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는지 스크랩하는 지금 이 순간도 가슴이 뛴다 수 많은 상상을 하.. 사진/풍경 이야기 2013.09.02
바다위의 연꽃을 그리며.....간월도 간월암 바다위의 연꽃을 그리며... 달밤이 아닌 아침녘에 깨달음이 아닌 마음을 비우려 나는 간월암으로 간다 365일 하루같이 연꽃이 피는 섬 꽃이 피기전 잠시 쉬어가는 시간 나는 간월암에 왔다 드러난 뭍을 걸어 간월암으로 향한다 물이 차올라 바다위에 피울 연꽃을 상상하며 걸어가는 기분.. 사진/풍경 이야기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