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_ 7 "쉬는 갑다" "비 오니까~ 그치??" "응!! 비 오네..." "어~ 또 쉬나봐?" "눈부신 날이니까~ 그치??" "응!! 아~~ 눈부셔 ^.~/"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8.12
수련睡蓮 난, 몰라요 난, 몰라요 홀로 숨어든 네 사랑이 피었지 난, 몰라요 난, 몰라요 궁금한 눈들이 너를 가두었지 . . 그렇게 고독의 눈물이 네 사랑을 품었네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7.29
노란물이 들다...애기똥풀 뚜깍뚜깍 음으뜨 뚜드뜨드 음~싸사싸~~ 으으음~~으~으~으~ 뚜리릭 후잇후~ㅅ 띠리리~~따르르르 음~딴딴딴 띠그락~~ . . 하나둘 모아 보니 탱고 흐르는 소리 ♬♪ ~ ♪ . 음~ 그런날이 있죠^^ ㄱ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7.13
세상의 바람. . . . . 청춘! 기氣가 들어 배어든 바람과 맞서려고만 했지 몸을 타고 흐르는 순응을 알지 못했네 여러 번의 달과 날이 가고 나를 마주할 때쯤 내 타고난 유연함이 언제나 허리 굽혀 땅을 가까이 하라네.....세상의 바람을 등지는 법은 없다! 고..... . 나는 ...... ...놓치고 있었네 수없이 마음을 스친..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7.09
그런 여자 시기時機의 현명賢明을 볼 줄 아는 여자 " 떠나는 길 미련도 없이 사라지리다 " 그런 여자 - - - - - - >>♡ 시름도 베어 물고 기껏이 즐길 줄 아는 여자 " 가무歌舞의 꽃이 피어 시름도 넋을 잃는구나! " 그런 여자 - - - - - - >>♡ 태양마저 아낌없이 품을 줄 아는 여자 그 뜨 거 운 심 장..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6.03
그대는 도시 어느곳 " 나 이쁘요 나 이뻐여 내 마음 가져요 네 마음 가져여 " 바람타고 싱숭생숭 붉은 꽃물 번질때 " 그대 이쁘요 그대 이뻐여 내 마음 가지려 마요 네 마음 가지려 마여 " 그대는 몽유夢遊의 환각幻覺 붉은 눈물로 오월이 지는 자리 개양귀비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6.01
지금은. . . . 흔하다는 건 지나치기 쉽고 무관심이기도 하다 가까워서 익숙하고 평범해서 '음~그렇구나!'........스치는 시선이다 어느순간 흔함이 특별함이 되었다는 건 내 눈에 씌여진 특별함이 흔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지 금 은 흔함이 곧 특별함이 되는 세상이다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5.21
구속같은 구속아닌? 구속같은 구속아닌? 그럼 무슨?? 산당화의 줄기를 칭칭 감긴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그 주변의 나무나 울타리 등 지지할 수 있는 모든것들에 기어올라 사정없이 똬리를 트는 이녀석들의 기생 능력의 탁월함은 쉽게 볼 수 있으니까 여기도 감아 올라간 가닥을 보니 여러해를 거치고 있는 듯.. 사진/사소한 이야기 2015.04.24